살아가는 이야기
레오신부님
이문복
2018. 7. 25. 06:17
레오신부님의 주님의기도
본당신부님의
성지순례로
이십일정도 젊은신부님이
대신 미사를 집전하신다
고등학교때 축구선수를 하다
어떤계기로 신학교가셨다는 신부님
아들보다도 더 어리신거 같은데
큰키에 잘생기신 멋찐신부님...
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하다
휴가차 오셨다는데
일상생활의 편안한 강론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젊음을
온전히 하느님께 바칠수있는 그믿음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주님의기도를 노래하는 시간
눈을 감고 부르는
젊은신부님의 주님을 향한 깊은 사랑의노래
내가 여태까지 본
신부님들의 주님의기도중
주님을 향한
가장 간절하고
가슴 뭉클한기도였다
나는 주일미사만 지키는 믿음 이지만
미사시간
젊은 신부님이
주님을 향해 보내는
존경과 사랑의 노래
그 간절함이 가득한 신부님얼굴
나는 눈물이 나오는걸
애써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