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복 2019. 4. 29. 06:48




토요일에는 동갑인
스무날 학창시절에 만난 친구 네명 남자둘 여자둘
생기모...생일을 기억해주는 모임 ㅎ
사십년 훨씬 넘게 각자의 생일에 얼굴보며
생일을 기억해줍니다
이제는 얼굴을 보면 서로의 나이를 확인하는것 같아
쓸쓸한지만 아주 오랜 우정으로 끈을 이어갑니다
이번생일인 친구가 이천에서 고깃집을 해
일년에 두번 봄가을로 그곳으로 소풍을 갑니다
삼천평이라는데 아주 오래된 나무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핀 꽃들....
우리는 그시간만큼은 스무날입니다
이번주일도
몸과 마음이 솜털처럼 가벼운날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