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나는

by 이문복 2015. 8. 10.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먼저 물한컵 먹고

다음에는

십자가상앞에서 아침기도를한다

그리고는

봉(긴막대기)으로 어깨운동을 하고

이십분정도 요가를 한다

그다음은

커피물을 올리고

컴퓨터에 내블로그 음악을 키고

조선일보를 보다가

건강정보나 내가좋아하는시,좋은글이 있으면

오려 냉장고에 붙여논다

월수금 물빛공원에서 더워도 추워도 이를

악물고 걷는다

술도 절대 많이 안먹고 막걸리 맥주는 한잔정도

밥은 현미밥에 콩을 잔뜩 넣고 잡곡은 다섯가지이상~

밥을 풀때도 내건강을위해 주걱으로 맨위 검은콩은 죄다 내밥그릇에 담고 그다음 용파리밥을 푼다 ㅎㅎ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건 늙어 아파서 고생하다

세상 떠나는거다

그래서 나는좋은것만 먹고 저녁에도

삼십분 실내자전거를 꼭탄다

앞으로의 내꿈은

건강하게 살다

하늘나라 여행하는거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아버님  (0) 2015.08.28
유기견 또리  (0) 2015.08.23
차암 쓸쓸한일  (0) 2015.07.19
들고양이 나비  (0) 2015.07.19
내딸 진숙이  (0) 2015.07.12